태어난김에 서구투어 4탄
임시수도 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임시수도기념관은 한국전쟁 때 대한민국 임시수도 기능을 한 부산의 역사성을 기념하기 위해 개관하였습니다. 개관 당시 중심 건물이었던 대통령관저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 경상남도 도청이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1926년 도지사 관사로 지어진 벽돌조의 2층 가옥은 전형적인 적산가옥 형태였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부산이 대한민국의 임시수도로 기능하던 기간(1950~53년)에는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이 거처하셨던 곳입니다. 대통령관저는 근대건축물로서의 역사성이 인정되어 2018년 11월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 546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적산가옥이다보니 일본식 야외정원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한국 전쟁 당시 대한민국 정치의 최종 결정과 대외적인 외교업무가 이루어진 장소라는 점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하여 대통령의 집무실과 응접실 등을 당시 분위기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부산사회복지사협회 동호회 지원으로 부산의 역사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사회복지사로 살아갈 수 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