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0일(목) 18시 30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605호에서는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와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2014년 부산시의회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 발대식 & 1차 교육」이 개최 되었습니다.
"대학생의 눈으로 보는 부산 굴러가는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부산시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산시 살림의 모니터를 수행,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한 정책제안 활동을 통해 부산시민의 주권 강화, 그리고 부산시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주목적인 사업입니다.
부산지역 7개 학교, 8개 학과에서 총 47명의 대학생들로 서포터즈단이 구성되었습니다.
(구성은 각 학교 교수님의 협조로 구성되었고, 각 학교를 방문하여 개별팀 OT를 진행했었음)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지지하시는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권경동 회장님의 격려사가 있으셨구요.
1년 동안 학업과 모니터 병행이 쉽지는 않겠으나, 열심히 임해주기를 결의하는 선서식이 있었습니다.
8개 팀으로 구성된 후 처음으로 다 같이 모이는 자리라, 각 팀장들이 팀원들을 소개하고 대표로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 부분에서 인상이 깊었던 부분이 각 팀별로 학교와 학과를 소개할 때 학교 대표 슬로건, 학과 대표 슬로건을 먼저 선창하며 소개를 하는 점이였습니다.
이에 질세라 저도 저희 협회의 슬로건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합니다" 를 외치며 다시 인사를 했습니다^^
1년 간의 모니터 진행을 위한 OT 진행 후 1차 의정교육이 실시 되었습니다.
교육은 전년도에도 강의를 해주셨던 실업대책극복지원센터 박주미 대표님, 부산시의회 4대 보사환경위원회 시의원이시도 하셨죠^^
"우리가 생각하는 의정모니터 활동이란?" 을 주제로 각 팀별로 20글자로 정의를 내려달라고 과제를 내어주셨습니다. 그러자 각 팀들은 즉각적인 반응으로 10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정의내린 문구들을 정리하였습니다.
각 팀들이 작성한 문구(A4지 1장에 1글자씩)를 다시 뒤섞어, 다른 팀들이 퍼즐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이어갔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팀원들과 단합하며 다른 친구들의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의회와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
"부산시민의 복지? 우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갖고 현장에 참여하여 시민권리를 주장함"
"부산시민의 소중한 권리 이백프로 지켜드립니다"
"참여하는 중에 상호작용을 통한 영향력을 미친다"
"1퍼센터의 관심으로 사회에 복을 심는 활동이다"
"우리가 시민의 눈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본적 권리"
각 팀원들이 생각하는 "의정모니터 활동" 문구를 배경삼아 2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정열적으로 강의를 진행해주신 박주미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열정 가득한 눈빛으로 교육에 임해준 우리 2014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에게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즐거웠던 발대식과 교육의 분위기 처럼, 2014년 총 6회기로 진행되는 부산시의회 의정모니터 활동이 잘 운영되기를 희망합니다.
각 회기별 개별 모니터링 일지는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가 됩니다.
그리고 참여하는 서포터즈단이 각 회기별 주요 내용과 우수 시의원을 선출하여 신문기사를 작성하고,
작성된 신문기사는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매월 발행하는 <부산사회복지신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시작하려는 부산의 대학생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열정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귀한 에너지들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