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님의 허락 없이 사진을 업로드 한 점에 대해 양해 바랍니다. 사진들이 너무 잘 나와서 그만^^;
2013년 11월 29일(금),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13 사회복지사대회 '쉼표'가 개최되었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권익증진위원회, 구(군)지회 실무자회의, 회장단회, 운영위원회,
구(군)지회장 연찬회, TFT 회의 등 많은 회의들을 거쳤다. 그리고 11월 29일(금), 그날이 왔다.
TFT와 함께 12시에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 모여 셋팅을 시작하고,
자체 동선을 확인하며 리허설을 시작했다.
17시, 회원들의 입장이 시작되는 그 시간까지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
서울에서 출발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공제회 직원들도 접수대에 셋팅을 완료하고 회원들을 맞이했다.
사회복지사의 이야기 코너
"사회복지사하길 잘한 이유는?" , "나에게 사회복지사란?"
회원들의 생각들이 궁금했고, 회원들의 생각들을 소개하고 싶었던 코너였다.
회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하트 포스트 잇에 적혀지고, 붙여지고, 회원들과 공유되기 시작했다.
사단법인 작은도서관협회와 작년부터 함께 했다.
사회복지사들이 후원을 받는 입장만이 아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복지사가 세우는 도서관"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날 행사에서 200여권이 넘는 책이 기증됨)
부산복지개발원에서 진행한 '아름다운 도시공동체 부산' 사진 공모전
부산시민의 출범작 중에 선정된 사진들을 부산시민과 일선에서 만나는 사회복지사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사회복지사대회라는 축제를 기념하고,
회원들이 주인이 되는 대회를 만들고 싶어 야심차게 준비한 포토존!!
오늘을 보다 추억하기 위해 익살스런 파티 용품도 준비하고,
사협회 직원들이 직접 시범도 보이며 회원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랬다.
2부 행사를 알리는 식전공연은 윤원찬 회원 담당!!
터질 것(?) 같은 허벅지로 인해 다리를 꼬지는 못했지만, 열창하는 그대는 우리의 자랑!!
본격적인 2부 기념식이 시작되었다.
올해도 어려운 자리를 허락해주시며 사회를 봐주신,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조윤영 부회장님!!
2박 3일 동안 출장 갔다가 바로 대회장으로 와주시면서
드레스 코드를 위해 급으로 옷 까지 구입하신 열정적인 신여성^^
그리고 청각장애인 회원을 위해 한영희 수화통역사의 재능기부까지!!
큰 무대와 예쁜 조명, 그리고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의 메시지가 담긴 만장 현수막까지!!
"단언컨대 부산의 사회복지 우리가 책임집니다",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합니다"
행사장을 가득 채워주신 회원들과 회원들의 볼거리 편의를 위한 이원중계 카메라까지!!
이어지는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권경동 회장님의 대회사,
김종해 행정부시장님과 권경동 협회장님이 시상해주신 "올해의 사회복지사상"
그리고 임기동안 지회 회원들의 권익과 소통 증진에 애써주신 전직 구(군)지회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감사패 전달'까지!!
2부 기념식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우리들을 위한 시간, 3부가 시작되었다.
3부는 회원들의 마음을 들었나 놨다하는 경품 추첨!!
이번 사회복지사대회 추진위원장이신 황소진 부회장님과
70대에도 여전히 사회복지현장과 함께 하시며 지원해주시는 주경중 운영위원님께서 경품 추첨!!
(경품을 사기만 하고, 추첨권이 없는 현실에 슬펐던 1인....그대의 이름은 담당자^^;)
선배 사회복지사들의 축제를 위해 사회복지계의 새싹이자 미래인 예비사회복지사들 축하공연!!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새내기 남학우들의 크레용팝
그리고 2013 사회복지사대회의 베스트 드레서상을 노래방 댄스로 차지한 회원^^ㅋ
이때부터 였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피를 끓게 했던 공연이....
영화배우 박용우, 대학가요제 출신 방송인 이상미, 영화감독 한지승 감독 등이 속해있고,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부산까지 방문해주신 밴드 'CLEF'
밴드 'CLEF'이 우리 회원들의 열정에 불을 질렀으나, 사실 알고보면 밴드 'CLEF' 가 더 신났었다는거!!
감사의 인사를 전하러 대기실에 갔는데, 이미 'CLEF'가 더 흥분했었어요ㅋㅋ
그리고 복 받은 회원님....부끄러워하는 박용우씨의 손을 자신의 어깨로 감싸는 회원님....
내가 직접 구입한 LED TV를 공짜로 가지고 가신 회원님....
행복하셨죠?! 그러면 된거에요^^ㅋ
(밴드 'CLEF'를 사회복지사대회로 올 수 있게 모든 영역에서 도움주신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우정아 부관장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 드립니다)
"사회복지사 여러분, 오늘은 우리가 여러분들 복지 해드릴께요!!"
그렇게 시작된 노브레인의 공연은, 우리에게 복지를 직접 실천하였다.
그들은 실천가였다. 그것도 전문적으로....
사실 담당자로써 걱정이 많았다.
사회복지사라서....부산사람이라서....표현에 서툴줄 알았다. 공연팀이 무안할 줄 알았다.
하지만....사회복지사라서, 그리고 부산사람이라서 더 열정적이였다.
이날의 주인공은, 이날의 챔피언은 진정 즐길 줄 아는 우리 사회복지사들이였다.
추운 겨울에 땀을 흘리며 즐겼던 2013 사회복지사대회 '쉼표'는 그렇게 막이 내렸다.
회원들이 직접 보내주신 사진과 '우리가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만든 엔딩영상과 함께....
2013 사회복지사대회 '쉼표'는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일일이 나열했다간 깜빡하고 소개 못할 것 같아 미리 나열하지 않을께요^^ㅋ
중요한건 우리의 축제를 위해 우리가 준비하고 우리가 후원하고 우리가 진행했다는 점이다.
물론 부족한 점도 많았던 2013 사회복지사대회였다.
하지만 이번의 부족한 경험은 내년의 보다 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이기에!!
엔딩영상의 마지막 장면처럼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계속 화이팅 하겠습니다.
그 화이팅 속에는 늘 회원님들이 함께 해주셨고, 앞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협회" 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사....사....좋아합니다!!ㅋ
PS)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사진들은 추후 정리 후 다운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