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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8년 1월 25일(금) 15시
○장소 : 시청 대회의실
‘사랑의 징검다리’는 읍·면·동 사회복지 공무원이 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법정 지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이웃들을 발굴해 이 들의 딱한 사연을 언론(부산일보)을 통해 알려 성금을 모금해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지역 밀착 및 사례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3년 7월부터 부산시 읍·면·동의 사회복지 공무원과 부산일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지역 내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복지 사업’이며 ‘공동체 문화의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4년간 모두 220건의 사연이 소개되었으며 사연이 나간 후 1주일 동안 부산일보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에 모인 성금은 사연 주인공에게 전달되며, 성금을 보내 준 시민도 1만1천5백명에 이르고 정기적으로 성금을 보내는 시민도 여럿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랑의 징검다리’가 4년을 넘게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컸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