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적장애인 시설에서 20년을 조금 넘게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건강함에도 정년이 정해져 있어 직장을 떠나야 하니

마음이 착잡합니다.

정년퇴직을 하면 제가 다니던 직장에 더이상 근무를 할 수 없는 건가요?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다시 일하기를 희망하니 구청에 알아본 결과 보조금으로 운영하는 시설은 정년까지만 근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년 후 촉탁직으로라도 근무를 하고 싶은데 근무가 불가능한가요?

보조금으로 운영하는 시설은 촉탁직 급여를 시설이 부담하는건지..

어떠한 방식으로 급여가 지급되는지 궁금합니다.

정년으로 퇴직하면 계약직으로도 근무가 불가한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정말 다시 제가 원하고 바라는 현재의 시설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