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6만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희망의 새 아침이 다가옵니다.
2017년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닭의 울음으로 새벽을 알리는 것과 같이 새로운 세상의 시작, 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며 영혼을 깨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가정에도 정유년의 기운과 행운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돌아보면 2016년은 참으로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한 해였습니다.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는 수많은 사건과 사고 속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끼면서도,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을 촛불에 희망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도 나날이 감소되는 신규 회원으로 회의 운영이 어렵지만, 부쩍 늘어나는 기존회원으로 인해 희망을 보기도 합니다. 종사자의 처우가 더딘 직능단체가 있어 송구스럽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처우 개선이 이루어진 직능단체를 통해 기쁨과 보람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이렇듯 회원 여러분들이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희망을 볼 수 있는 점에 감사드립니다.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 모두 뜻하신 바를 성취하시고, 귀 가정에 건강과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제24대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권경동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