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7일(금) 14시, 동의대학교 공학관 127호에서는 2016예비사회복지사대회 「복지현장 국내연수」의 본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만나다, 배우다, 즐기다”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예비사회복지사대회는 사회복지 전 분야를 주제로 하여 선배사회복지사와의 만남 또는 국내의 선진 기관을 방문하는 연수를 기획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실천 현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통해 예비사회복지사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회입니다.
이를 위해 3월 7일 접수를 시작으로, 4월 27일에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하였습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본선대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되었으며, 발표점수와 1차 서류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 팀을 선정하였습니다. 수상팀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팀에서 기획한 국내연수 진행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특전이 부여됩니다.
예비사회복지사대회는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부산사회복지대학교수협의체, 부산사회복지대학생연합회가 주관하고,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합니다. 이를 대표하여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황소진 수석부회님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6개 팀의 프레젠테이션!
‘복지 사각지대’를 주제로 한 ‘복지사각지대, 비빔밥 현장을 가다”’를 발표한 동의대학교 허들링팀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지역사회’을 주제로 하여 ‘지역사랑, 기업사랑, 함께 웃는 복지’라는 제목으로 발표 한 부산가톨릭대학교 누리나래 팀
‘사회복지사의 인권 및 처우개선’을 주제로 ‘니모(든 행복을) 찾아서’ 발표한 동서대학교 I·E·M팀
‘학교 밖 청소년’을 주제로 ‘청소년 복지, 언제까지 학교 안에 머무를 것인가!’을 발표한 부산가톨릭대학교 도란도란팀
‘벽화를 통한 마을살리기 사업’을 주제로 ‘주민이 곁에 없다면 벽화 is먼들’을 발표한 동의대학교 듀코팀
‘사회복지모금전략’을 주제로 ‘한 모금, 두 모금?’를 발표한 신라대학교 원탁회의 팀
다른 팀의 발표를 경청하며 듣는 참가팀, 참가팀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예비사회복지사들 모두 매우 집중하여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있네요. ^^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박성주 사무처장님, 중구노인복지관 윤원찬 관장님, 동삼종합사회복지관 정수홍 관장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참가팀이 열심히 준비한 발표와 이에 대해 심사위원 분들의 질의응답, 슈퍼비젼의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예비사회복지사대회는 의미있고도 알차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무려 3시간 30분 동안 6개 팀의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마쳤습니다. 1차 서류 심사 결과와 합산하여 대상 1팀 ,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을 선정하였습니다. 참가한 모든 팀의 열정과 수고에 감동한 심사위원 분들은 발표한 모든 팀들이 국내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어 하셨고 예비사회복지사대회 사상 처음으로 본선대회에 출전한 팀 전원이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심사위원을 대표하여 윤원찬 심사위원장이 대표로 고생한 6개 팀의 예비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수상 | 팀명 | 팀원 | 학교 / 학과 | 주제 | 제목 |
대상 | 원탁회의 | 최유미 | 신라대학교 가족·노인복지학과 | 지역사회복지관의 지역맞춤형 사회복지모금전략 | 한 모금, 두 모금 |
김세나 | |||||
이진희 | |||||
정희주 | |||||
최우수상 | I·E·M | 손혜린 |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 사회복지사의 인권과 처우개선의 현장 | 니모(든 행복)을 찾아서 |
최동훈 | |||||
김민정 | |||||
배유경 | |||||
우수상 | 허들링 | 박진영 |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복지사각지대 | 복지사각지대 비빔밥(민관협력) 현장을 가다 |
장보근 | |||||
김윤지 | |||||
박은영 | |||||
위지선 | |||||
누리나래 | 제종현 | 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지역사회 | 지역사랑, 기업사랑, 함께 웃는 복지 | |
안현정 | |||||
한성준 | |||||
도란도란 | 배은지 | 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 학교 밖 청소년 | 청소년복지, 언제까지 학교 안에 머무를 것인가 | |
정유진 | |||||
이준혁 | |||||
이재준 | |||||
듀코 | 권태현 |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벽화를 통한 마을살리기 사업의 허와 실 | 주민이 곁에 없다면 벽화 is 먼들 | |
김미솔 | |||||
이차영 | |||||
김지우 | |||||
김유미 |
최우수상을 받은 팀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국내연수 전액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대상을 받은 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국내연수 전액을 지원합니다.
국내연수를 다녀온 후에는 「사회복지현장견문록」을 발간할 예정이며, 각 팀별로 소속 학교 예비사회복지사들에게 이 내용을 토대로 실천현장의 이야기들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예비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 대한 배움의 욕구가 있고, 그 욕구를 채우기 위해 스스로 팀을 구성하여 스터디, 논의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있고,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비사회복지사들이 국내연수를 통해 더 채워지는 배움을 더 많은 예비사회복시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여정에 많은 선배 사회복지사들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